
잠시 걸음을 멈추고 싶은 요즘이다
내가 정도(正道)를 향해 똑바로 가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은 때가 있다
걸어온 길도 한번 돌아보고, 신발끈도 다시 메고, 물도 한 모금 마시고 싶은 그런 시기 말이다
나에게는 지금이 쉬어갈 때 인 것 같은데 쉽지가 않다
왜 인지 모르게 바쁘다
마음이 바빠서일까? 무엇 하나에 진득하게 집중하기도 힘들다
하필 이 때 당일치기 출장으로 전주를 다녀왔다
5월 명상센터 방문 이후로 전주역은 오랜만인데, 좋아하는 식당과 카페가 모두 객사에 몰려있어… 가지도 못하고 그냥 일만 하고 쓕 올라왔다
포도시커피가 아른거려~
무릇 힘든 날은 쾌적한 카페로 치유해야 하거늘
아쉽게 됐다 그래도 오며 가며 무탈했고
밥도 맛있었고 차도 향긋해서 좋았다
물론… 짜치는 일도 있었지만
짜침의 대명사! 인류가 사는 지구인데! 안 짜치고 배겨?
요즘은 그냥 그런 생각을 한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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